필자의 잡설
안녕하세요.
요새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자취를 하면서 배달을 종종 시켜먹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중에서 어떤 앱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 하실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1년동안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둘다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Round: 구독비가 합리적인가?
1라운드 주제는 구독비 입니다.
글 작성일 기준 배민클럽 구독료는 1990원 / 쿠팡이츠 멤버십은 7890원 입니다.
절대적인 가격에서는 배민클럽이 훨씬 저렴하죠!
하지만 쿠팡 멤버십은 쿠팡이츠뿐만 아니라, 쿠팡 쇼핑몰 + 쿠팡 플레이를 모두 포함한 구독료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것이죠.
또 주의해야 할 것이 배민클럽은 현재 할인된 가격이라는 입장으로 1990원으로 구독이 가능하고 원래는 3990원에 구독료이기 때문에 언제 구독료를 다시 인상시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그렇다면 1인 자취생들 입장에서는 어떤걸 구독해야 할까요??
내가 쿠팡에서 물건을 자주 구매한다. → 쿠팡 이츠
쿠팡 플레이에서 중계하는 축구 경기, 컨텐츠를 보고싶다 → 쿠팡 이츠
나는 배달 시킬때만 사용하고 싶다. → 배달의 민족
다음과 같이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1라운드는 각각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므로, 1대1 동률로 하겠습니다.
2Round: 혜택이 많은가?
2라운드는 구독에 따른 혜택 부분 입니다.
사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모두 비슷한 유형의 할인을 동시에 합니다.
예를들어 치킨 분야를 배달의 민족에서 하고있으면, 쿠팡이츠도 치킨 분야 할인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쿠팡 이츠 구독인 쿠팡 멤버십에 할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쿠팡 멤버십을 처음으로 구독 하게되었을때 주는 쿠폰도 약 1만원 정도의 쿠폰을 주고, 또 쿠팡 쇼핑몰에서도 약 2만2천원 할인 쿠폰을 줍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깜짝 할인 쿠폰을 주는 쪽이 쿠팡 이츠가 많습니다.
배달의 민족도 다양한 쿠폰을 나눠주기는 하는데, 아쉽게도 일정 금액 이상 제한을 너무 크게 걸어두어서 사실상 쓰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인권은 쿠팡 멤버십쪽이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2라운드는 쿠팡이츠의 승리입니다.
3Round: 이중가격?
이건 배달 플랫폼에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달비는 무료로 측정했지만, 사실 금액속에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직접 가서 먹으면 1만원일 음식을 배달 앱에서는 1만3천원에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구독을 통해서 배달을 무료로 받는게 맞는것인가?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 표와 같이 업주에게 부담되는 비용이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어느 플랫폼이던 비슷하기 때문에 저는 둘다 똑같다 동률로 드리겠습니다.
3라운드는 둘다 패배..입니다.
이로써 개인적인 선택은 2대 1로 쿠팡 이츠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쿠팡을 사용하고, 또 개인적인 체감 기준이므로 선택은 언제나 자유입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배달의 민족이 "무료 배달" 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타당한가? 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었죠.
사실 배달을 시켜먹는 소비자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배달 업계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가게을 운영하는 점주들에 입장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소비자 - 배달업체 - 가게 점주 들 사이에 적정한 조율이 구성되어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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